드라남 이야기1 30년 전의 나에게 편지를 쓴다면 삶의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려고 발버둥 치면서도 문득 주변을 돌아보면 일상 속에 지나쳐버린 행복의 순간들이 참 많은 것 같다. 만약에 30년 전의 나에게 편지를 전할 수 있다면? 이라는 질문을 접한 적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을 보내주고 싶다. 지금은 네가 학교폭력에 시달리고 있고 온 반이 나를 조롱하고 괴롭히고 있지만, 결국에는 대학가서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될 거라고...그런데 그런 좋은 친구들도 결혼하고 나니 각자 가정이 있어서 시들해진다고... 과연 내가 연애나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절망하고 있겠지만 예쁜 와이프 만나서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 딸이 둘이나 있을 거라고..그런데 와이프 성깔이 장난아니라고.. 근데 그게 나쁜것만도 아닌게 그 성깔 아니면 너를 감당못한다고... 과연 .. 2021.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