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몇부작 줄거리와 등장인물 정보

오늘은 곧 방영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병원선>은 현재 방영중인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가 8월 24일을 마지막으로 종영됨에 따라 그 후속작으로 예정된 드라마입니다.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은 제목 그대로 병원선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여기서 병원선이라는 것은 병원의 역할을 하는 의료기구와 의사를 태운 배를 의미하고요. 우리나라의 섬들 사이를 다니면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섬 주민들을 진료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이 수련의를 마친 젊은 의사들이 병역을 대신해서 공보의가 되어 병원선을 타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의료기구들이 대도시의 종합병원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촌 섬마을의 나이 많은 환자들을 모두 치료하기에는 충분치 않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젊은 의사들의 이야기가 바로 병원선의 줄거리 라고 하네요.

MBC 드라마 병원선의 등장인물로는 여자주인공으로 하지원씨가 의사로 출연하는데요. 하지원은 의사역할은 처음 맡는다고 하네요. 기황후 이후 오랜 공백 끝에 다시 하는 작품이니 만큼 크게 기대가 됩니다. 

 

 

 

 

남자배우로는 그룹 씨엔블루의 강민혁군이 출연을 하고요 또 배우 이서원이 출연을 한다고 하네요. 사실 두 분 배우로서는 큰 업적을 쌓은 상황은 아닌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목드라마에 비중있는 역할을 맡은 것을 보면 연기력은 믿을 수 있을 것 같죠? 새로운 톱스타로 성장할 신인배우들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공식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병원선의 인물관계도입니다. 여기서 보면 외과의사로 하지원씨가 원톱 주인공이고, 두명의 의사가 짝사랑을 하고, 강민혁씨가 앙숙으로 나오는데, 보통 이런 경우에는 나중에는 앙숙끼리 커플이 이뤄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이번 드라마에서도 그럴까요? 이 부분도 또한 관전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현재 병원선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만 20부작이라는 것까지는 확인이 되고 있는데요. 간만에 등장하는 메디컬 드라마인 <병원선>. 소재도 무의촌에 의료봉사를 하는 독특한 소재에 오랫만에 복귀하는 드라마 퀸 하지원의 주연이라는 점 등 여러가지 흥미로운 요소를 가득히 가지고 있는 병원선. 앞으로 방영이 시작되면 어떤식으로 이야기들이 전개되어나갈지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