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E QC20, 보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의 강자

BOSE QC20, 보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의 강자

바쁘고 복잡한 현대 사회 속에서 우리는 어쩔수 없이 많은 시간들을 소음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수많은 소음 속에서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하려면 어쩔 수 없이 이어폰의 볼륨을 올리게 됩니다. 이런 생활 소음에 더해 이어폰의 높은 볼륨 속에 오랜 시간을 지내게 되면 난청과 같은 청력장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청력에 무리를 주지 않고 편안한 음악감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어폰들이 출시가 되었는데요. 바로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이 그것입니다.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ing, NC)의 원리

노이즈 캔슬링은 두가지 방식이 있는데, 하나는 쉽게 말해 귀를 잘 막아서 외부의 소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수동형 소음제거 (Passive NC)방식이 있고요. 또 다른 하나는 전자적 기술을 통해 주변의 소음을 제거하는 능동형 소음제거(Active NC) 방식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능동형 소음제거는 전자적으로 매우 효과적으로 외부 소음을 제거하는 기술인데요. 헤드폰 안에 감춰진 마이크가 주변의 소리를 듣고,  이를 서로 다른 음파 즉, 파형이 정반대인 음파로 변형시켜 사용자의 귀 속의 고막에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귀 속에서 이 두 음파가 서로를 상쇄시키는  효과가 발생을 하게 되고(이를 '상쇄 간섭'이라고 합니다. ), 이를 통해 헤드폰에서 나오는 음파가 아주 효과적인 소음 제거의 역할을 하는 것이죠. 그래서 이어폰을 쓰는 사람은 소음이 없어진 것 처럼 착각을 시키는 것이죠.

 

 

 

 

이런 기술이 처음에는 항공기 조종사들에게 적용이 되었다가 상업적인 용도로 개인용 이어폰과 헤드셋에 적용이 된 것이라고 하네요.

BOSE QC 20의 특징

여기서 말하는 QC는 Quiet Comfort 의 줄임말로,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되었다는 뜻입니다. 다른 제품을 알아보거나 구매할 때도 참고로 하면 좋겠죠?

보스 QC20의 가격대는 40만원대에서 형성이 되고 있어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Bose QC 20 착용자들의 리뷰를 보면 '조용한 숲속에 잇는 것 같다. ' '나혼자만 다른 세계에 있는 것 같다.' 와 같은 호평 일색이라, 평소 소음이 심한 곳에서 자주 있거나, 비행기 이용이 잦은 사람이라면 한번 선택해볼 수 있는 제품이라고 보여입니다.

BOSE QC 20 은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게 해주는 StayHear+ 이어팁을 채용해 착용감을 높였고, 또 마이크 겸용 리모컨을 배치하여 손쉬운 음악재생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전화통화시에도 원활하게 통화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보스 QC 20 사진의 아래쪽 직육면체가 충전용 배터리이자 노이즈캔슬링 컨트롤러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덕분에 빵빵한 충전시간은 덤이죠? 

또한, BOSE QC 20에서 제공하는 독특한 기능 중 하나가 "어웨이 모드"라고 합니다. 어웨이모드란, 마이크를 통해 외부의 소음을 귀 속의 스피커에 들려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래서 이어폰을 빼지 않은 상태에서도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어 타인과 대화를 하는데 편리하다고 하는 것이죠!

(하지만 습관적으로, 또는 예의상 이어폰을 빼고 대화를 하게 되는 건 함정)

 

 

요새는 시끄러운 카페에서 장시간 작업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이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되어있으면서도 컴팩트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 QC 20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본 리뷰는 아무 댓가 없이 철저히 본인의 취향대로 작성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