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 증상 사진, 옴 치료법
최근 강원도의 노인 요양원에서 집단 옴 발생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관리주체의 책임에 대한 비난이 거센데요. 그와 더불어 옴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옴 증상 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옴 증상 사진도 같이 살펴볼께요. 옴이라는 것은 피부 기생충(Sarcoptes scabiei var hominis)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전염병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집단 생활에서 감염되기 쉽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남자들이 군생활 중에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죠.
옴은, '옴벌레'가 원인인데요. 사람 피부에다 알을 낳아 번식을 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부 주름 속에 있는 옴벌레 알에서 태어난 옴벌레는 바로 사람의 피부 밑을 파고들어간 다음 겉 피부 바로 아래를 타고 돌아다니게 되는데요. 이 때 옴벌레의 각종 배설물(feces;scybala)이 피부 속에 쌓이게 됩니다. 이런 배설물과 함께 옴벌레에 접촉된 피부에서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고, 그와 함께 심한 가려움증(pruritus)이 나타나게 되는 데요. 이것이 바로 옴 증상 의 가장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옴 증상은 아주 오래 전 기원전 1천년 전의 문헌에도 기록이 발견될 만큼 역사가 오래되었는데요. 특히 옴 증상과 전염성에 대해 많은 내용이 남아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속담처럼 사용되는 표현으로 "재수 옴 붙었다."라고 하는 말이 있는데요. 이 때의 옴이라는 것이 바로 이 옴 증상에 대한 것이니만큼, 옛 조상들도 옴 증상으로 괴로워 했던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옴 증상의 주요 특징으로는 손가락 사이, 발가락 사이, 팔목 양쪽, 아랫배, 둔부 등의 부위에 특히 주름진 부분에 좁쌀 같은 발진이 생겨나고, 엄청나게 가려운 것이 특징입니다. 일상생횔에 지장이 올 정도로 가렵다고 하니 그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짐작이 가시나요?
옴 벌레들은 낮에는 살이 접히는 주름 속에 작은 굴을 파고 숨어있다가, 어두워지면 나와서 피부속을 파고들며 이동을 하는데, 이 때 가려움증이 극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잠 결에 계속 긁게 되는데, 이런 긁힘을 통해 찰과상이 생겨 2차 감염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옴 벌레가 피부 밑을 타고 다니며 만든 "굴(burrow)"의 사진이 다음과 같습니다.
옴 치료법
옴 치료법 은 연고를 이용해서 치료를 합니다. 예전에는 옴 벌레의 번식력이 강하고, 피부 속에 숨어있기 때문에 치료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요새는 3일 정도만 약을 바르면 충분하게 치료가 됩니다 .
옴 치료 용 연고를 사용하여 처치하는데, 온 몸에 연고를 바른 후 8-10시간 동안 씻어내지 않고 두는 방식으로 3일 정도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옴 증상 예방법
옴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환이기 때문에, 개인이 아무리 깨끗하게 위생관리를 한다 하더라도 주위 사람이 감염되어 접촉하게 되면 그것만으로도 감염이 되게 됩니다. 따라서 군인 등 단체 합숙 생활을 하는 곳에서 옴 환자가 발생되었다면, 완치가 될 때까지는 격리하여 생활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일반 가정집에서 옴 환자가 발생을 했다면 가족 전체가 치료제 연고를 발라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고, 침구류와 수건은 뜨거운 물로 씼어 남아있는 옴벌레 들을 삶아서 처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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