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 퇴치법, 실제 효과있는, (인터넷 부정확한 정보글 믿지 마세요)

여름철이 되면 기승을 부리는 초파리가 골치다. 인터넷에는 수많은 날파리 퇴치법이 있지만, 실제 써본결과 효과는 거의 없었고 뒤처리 등 부작용이 더 많았다. 오늘은 진짜 효과있는 날파리 퇴치법을 공유하도록 한다.

초파리 퇴치법 효과있을까?

인터넷에서 초파리 퇴치법으로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컵에 식초랑 세제랑 섞은다음 뚜껑에 구멍뚫어서 넣으라고들 한다. 그러나 실제로 해보면 그렇게 효과가 많이 있지도 않을 뿐더러 결과물들을 처리하는 것도 쉬운일은 안니다. 본인은 이런 방법 뿐만 아니라 마트에서 초파리 퇴치트랩도 구매해서 설치해보기도 했으나, 그 역시 효과가 적었다. 

실제 효과가 있는 초파리 퇴치법, 사실 기본적인 내용들

실제 적용을 해본 결과 효과가 있는 초파리 퇴치법은 어떻게 보면 가장 기본적인 내용들이었다. 그래서 실망스러울지는 모르나, 효과가 있는 방법은 역시 이런 기본적인 것들이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초파리가 꼬이는 환경을 없애라, 음식쓰레기 처리

초파리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음식쓰레기를 자주 버리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아무리 트랩을 갖다놓는다 한들, 음식쓰레기에서 나오는 냄새를 이기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과일도 관리를 잘 해줘야 하는데, 초파리가 좋아하는 과일들 (특히 바나나)은 꼭 밀봉을 해서 초파리가 꼬이지 않도록 하고 가급적 빨리 섭취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주기적으로 뜨거운 물로 배수구를 소독해라.

초파리 뿐만 아니라 많은 해충들이 배수구 쪽에 알을 깐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뜨거운 물로 배수구를 소독해주면 알이나 애벌레들이 삶아지면서 해충이 꼬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꼭 끓는 물을 부을 필요는 없고 화장실 같은 경우에는 샤워기로 가장 뜨겁게 온수를 맞춰놓고 2~3분 뿌려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효과가 있으니 샤워할때 욕식을 정리하면서 한번씩 해주는 것이 좋다. 

초파리가 날아다닐 때에는 보이는 대로 잡아주자

초파리가 날아다닐 때 그냥 방치하거나 내버려두지 말고 적극적으로 잡아주는 것이 좋다. 눈앞에 보이는 초파리는 잠재적으로 수십마리의 새끼들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 것을 잊지말고 조금은 번거롭더라도 반드시 잡아주자.

초파리 살충제를 사용하자

사실 이것만큼 확실한 효과를 보이는 것도 없다. 다만, 초파리가 음식물에 꼬이는 특성상 주방에서 사용할 수는 없기에, 일반 쓰레기통이나, 위에 말한 뜨거운 물로 소독하기 어려운 배수구 쪽에다 뿌려주는 것이 좋다. 한두번씩만이라도 뿌려주면 확실히 눈에 띄게 초파리가 줄어드는 것이 눈에 보일 것이다.